해외여행 준비 전 알아보기, 환율(환전) 우대란 무엇일까요? (환전, 환율 우대, 환율 싸게)

환전 환율 우대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여행을 가고자 하는 국가의 통화로 환전을 알아봅니다.

환전을 알아보면 여러 은행 및 카드사에서 환전 우대를 몇퍼센트 해준다는 광고를 보시게 됩니다.

환전 우대 퍼센트가 높을수록 더 좋은 혜택이니 당연히 환전(환율) 우대율이 높은 은행/카드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환전 우대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면 내가 어떤 혜택을 받는 것인지를 모르게되니, 오늘은 환전(환율) 우대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환전(환율) 우대란?

환율은 인터넷 혹은 은행 등에서 조회하게 되면 세 가지로 나눠 나타납니다.

 

1) 매매기준환율 : 환율의 시장거래 금액을 나타냅니다.

2) 현찰 살 때 환율 : 원화로 외화를 사고자 할 때 계산되는 환율입니다.

3) 현찰 팔 때 환율 : 외화를 원화로 팔고자 할 때 계산되는 환율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일반적으로 위 세 환율을 모두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 예를 들어, 매매기준환율은 1,300원인 상황에 현찰 살 때 환율은 1,320원, 현찰 팔 때 환율은 1,280원이라고 나온다면 매매기준환율을 기준으로 외화를 살 때 환율 차이와 팔 때 환율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환전수수료입니다.

 

이런 환전수수료에서 환전 우대 비율만큼 매매기준환율에 맞추어 환전 혜택을 주는 것이 환전 우대입니다.

위 예시를 이어서 보게 되면 살 때와 팔 때 각 20원씩의 수수료 차액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전 우대 50%로 환전을 진행하게 된다면 수수료 20원의 50%를 차감한 금액으로 환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살 때는 1,310원 팔 때는 1,290원으로 가치를 매겨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표로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살 때	매매기준환율	팔 때
1,320원	1,300원	1,280원
환전 우대 90% 적용 후
1,302원	-	1,298원

 

그러므로 환전 우대율이 높을수록 우리는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액이 많을수록 환전 우대율에 따라 차액이 크게 발생하오니 환전을 진행하기 전에 환전 우대를 꼭 알아보시고 환전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그동안 못 갔던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