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 중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하여 한쪽 다리가 저리거나 허리 통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왜 나타나는 것인지? 오늘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란?
- 수십 개의 뼈로 연결된 척추에는 뼈와 뼈 사이에 몸의 충격을 흡수시켜 주고 완충 역할을 해주기 위한 디스크(추간판)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가운데에 80%의 수분 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이 수핵을 보호하기 위한 섬유 테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 디스크로 우리는 평소 허리에 주는 충격을 완화시켜 척추뼈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노화에 따라 수핵의 수분함량 감소로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디스크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라고 합니다.
2. 허리디스크의 원인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추간판이 잘못된 자세, 노화 혹은 다른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제자리에서 튀어나오게 될 때 발생합니다.
- 디스크의 탈출은 부드러운 내부 일부가 디스크 벽의 균열을 통해 빠져나올 때 발생하는데, 디스크 증상은 허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간혹 목의 척추에서도 발생합니다.
- 이렇게 디스크가 탈출하게 되면 주변의 신경을 자극·압박하여 심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3. 허리디스크 증상
- 허리통증 : 허리와 엉치 부위의 통증으로 통증이 심할 경우 자세를 바꾸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다리 통증(저림) : 다리 저림, 다리가 땅기는 증상을 느낍니다. 다리가 무감각해지거나 오히려 예민해서 피부로도 증상이 옮겨올 수 있습니다.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약해지기도 하며 양쪽 다리 길이의 차이를 느끼기도 합니다.
- 위와 같이 허리 아래로 다리까지 증상이 있거나 혹은 목이나 어깨에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이나 어깨 통증의 경우에는 허리디스크가 아닌 목 디스크의 경우에 발생합니다.
4.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
- 약물치료 : 신경통 약물, 코르티손 주사, 근육 이완제 등을 통해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 열 또는 얼음찜질, 초음파 자극, 전기요법 등으로 통증을 줄이기도 합니다.
- 위와 같은 진통제 요법으로 통증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 수술 : 다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무감각이 지속되는 등 증상이 악화하면 수술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대개 디스크의 튀어나온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이며 ‘디스크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현재 디스크가 경미하게 진행된 상태면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은 아랫글을 통해 꼭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방법 총정리!
이렇게 오늘은 허리디스크가 무엇인지, 증상,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 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진단을 꼭 받으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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