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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도수란? 화상 정도에 따른 도수 알아보기(1도 화상, 2도 화상 등)

by 블랙복숭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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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도수 알아보기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주 화상을 입게 됩니다. 뜨거운 물이나 고데기, 불에 피부가 닿아 화상을 입게 됩니다. 우리가 화상을 입게 되면 가장 먼저 차가운 물에 화상 부위를 닿게 하여 화기를 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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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정도에 따라 위 응급처치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우리가 입은 화상이 몇 도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경미한 화상이라면 자가 치료를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급히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오늘은 화상의 정도를 나누는 화상 도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은 화상 입은 피부의 상태에 따라 도수를 나누어 진단합니다.

가장 경미한 1도에서부터 4도까지 나눠서 진단하는데 정확한 진단의 의사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어떤 구분에 따라 나누는지를 알면 경미한 화상을 눈으로 파악하고 자가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제1도 화상

- 1도 화상은 보통 60℃ 정도의 열에 의해 발생합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거나 고도의 열에 순간적으로 닿아 생기게 됩니다.

- 화상 입은 부위가 붉어지고 따끔따끔하며 부기나 홍반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포는 잡히지 않으며 3~6일 지나면 자연 치유되기도 합니다.

2. 제2도 화상

- 2도 화상은 표피 전부와 진피 일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진피의 위쪽까지 손상된 경우를 표재성 2도 화상, 진피의 상당 부분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 발적, 부종이 뚜렷하고 몇 시간 또는 24시간 이내에 크고 작은 수포가 형성됩니다. 물집이 터지면 다량의 분비액이 나오며, 심재성 2도의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1주일에서 몇 주내로 치유되지만, 색소침착 등이 남는 일이 많습니다. 2차 감염에 주의하셔야 하며, 표재성 화상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감염될 경우 심재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도는 자가 치료가 가능한 상태이며, 2도 화상은 상태를 봐서 자가 치료 혹은 병원 내원을 하셔야 합니다. 자가 치료 시에는 찬물로 화기를 빼고 연고 등으로 치료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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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성 2도부터 3,4도 화상은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치료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럼 이어서 3,4도 화상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제3도 화상

- 3도 화상은 표피, 진피층과 함께 피하조직까지 피부 전 층에 거쳐 화상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조직 괴사와 부종이 심하게 발생하지만 신경이 파괴되어 오히려 통증이 적은 편입니다.

- 2차 감염이 흔하게 진행되고 괴사한 조직이 괴사 딱지를 형성해 수술 치료가 필요하며 피부 이식이 필요합니다.

 

4. 제4도 화상

- 4도 화상은 피부 전 층과 더불어 근육, 신경 및 뼈조직이 손상된 상태이며 화상 입은 부위 조직이 탄화되어 검게 변한 상태입니다.

- 섣부른 처치는 절대 금물이며 바로 화상 전문 병원 응급실로 가셔서 처치 받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화사의 정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다치지 않고 건강한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상식으로 화상의 정도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아 잘못된 방법으로 처치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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