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 그리고 리뷰

화상 입었을 때, 꼭 알아두어야할 가정 내 화상 응급 처치법

by 블랙복숭 2023. 3. 29.
반응형

화상 입었을 때 응급 처치

일상생활을 하면서 뜨거운 물이나 고데기 열선 접촉으로 인한 화상은 아주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화상을 입었을 때 가정에서 빠르게 해야 하는 화상 응급처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화상이란?

- 화상은 불, 뜨거운 물이나 액체, 화학 물질, 전기 등에 의해 피부 및 연부 조직(물렁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구분합니다. 정도를 파악할 때는 화상을 입은 넓이와 깊이에 따라 중증도를 결정합니다.

화상 도수란? 화상 정도에 따른 도수 알아보기(1도 화상, 2도 화상 등)

 

2. 화상 응급 처치법

- 흐르는 차가운 물에 열기를 식혀줍니다. 화상을 입은 부분의 열을 식혀주기 위한 방법으로 1도 화상의 경우는 차가운 물을 담은 통에 담그거나 흐르는 찬물에 최소 5분간 두어 열을 식혀줍니다. 2도 화상의 경우에는 15분 이상 찬물에 접촉시켜야 합니다.

- 화상 부위가 부풀어 오르기 전에 화상 부위에 닿는 액세서리나 옷을 제거해줍니다. 3도 이상의 화상의 경우 화상 부위를 건드리거나 옷을 떼려고 시도하지 마시고 찬물을 적셔준 후, 속히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하셔야 합니다.

- 멸균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물집을 터지지 않게 보호해야 합니다. 물집을 만지거나 터뜨리게 되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집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물집을 적절히 제거하면서 치료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 화상 부위에 대해 조치를 하실 때 모든 도구는 반드시 소독한 도구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화상 부위는 피부 조직이 손상된 상태로 감염에 취약합니다.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한 도구들로 화상 부위에 대한 조처를 하셔야 합니다.

- 2도 화상 이하의 작은 표면적 화상의 경우는 상태에 따라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위의 응급 처치를 진행하신 후, 바세린 등과 같은 화상 연고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만약 화상 부위에 통증이 있으신 경우에는 진통제를 드셔도 됩니다.

화상 연고 추천, 화상에 좋은 연고 알아보기

 

3. 화상 발생 시 민간요법

- 화상을 입었을 경우 우리가 알고 들은 민간요법으로 치약, 오이, 감자, 된장, 소주 등의 것을 화상 부위에 바르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여러 화학물질 성분 및 세균 감염으로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화상 발생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3도 이상의 심각한 화상의 경우 최대한 빠르게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도 이하의 경미한 화상의 경우에는 화상 부위의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각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