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해 노트북 관련 정보들 중 cpu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기존 사용하던 노트북은 레노버의 게임용 노트북이었습니다. 품명도 성능도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잘 사용하던 노트북이었지만...
1여년 전 와인을 마시며 게임을 즐기다가 그만 노트북에 와인을 엎지르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후 노트북이 작동이 안 되어 구매를 하려고 하다가 한 달 뒤에 노트북을 다시 작동시켜보니 노트북이 정상 작동되었고 그 이후로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다시 노트북이 작동이 되질 않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노트북이 어떤 노트북인지 감이 오질 않았고 이왕 새로운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거 노트북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가 노트북을 구매할 때 가장 어려웠던 CPU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을 통해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시려는 다른 분들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보통 우리가 컴퓨터를 구매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기본 사양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양표에서 대부분 해당 컴퓨터(노트북)의 CPU가 가장 상단에 있습니다. 이러한 위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CPU는 컴퓨터의 전반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합니다.
1. CPU 정의
-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서, 직역하면 중앙처리장치(中央處理裝置)라는 뜻입니다. 단어 그대로,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라는 뜻입니다.
CPU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사용자로부터 입력받은 명령어를 해석,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하나의 칩에 CPU 및 GPU(그래픽 처리장치), 각종 장치용 제어기가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히 하나의 부품이라기보다는 해당 컴퓨터의 기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위와 같은 정의를 보고 단순히 사람의 뇌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럼 CPU의 어ᄄᅠᆫ 부분을 고려해서 우리가 노트북을 정해야 하는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으로 CPU에 대해 비교를 할 때는 CPU의 속도를 나타내는 ‘클럭(clock)’ 수치를 비교하거나 CPU에 코어(Core)가 몇 개가 들어가 있는지 비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캐시메모리가 몇기가인지 및 어떤 아키텍처 군에 속했는지 비교한다고 합니다.
2. CPU의 클럭(clock)속도
- ‘클럭(clock)’이란, 1초당 CPU 내부에서 몇 단계의 작업이 처리되는지를 측정해 이를 주파수 단위인 ‘Hz(헤르츠)’로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이 클럭 수치가 높을수록 빠른 성능의 CPU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CPU의 클럭속도만 비교해보자면 해당 CPU의 헤르츠가 높을수록 처리 속도가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CPU의 코어(Core) 수
과거에는 CPU의 클럭 속도가 CPU의 성능을 나타내는 절대적인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하나의 CPU에 2개 이상의 코어(Core)를 집어넣은 멀티 코어(Multi Core)가 있습니다. 클럭속도만 높이면 발열이나 전력 소모가 심해져서 코어의 수를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클럭속도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코어의 수도 CPU의 성능을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다중 코어 CPU는 내장된 코어의 수와 같은 수의 단일 코어 CPU를 동시에 설치한 것과 유사한 성능을 냅니다. 예를 들어 듀얼 코어 CPU는 기존의 단일 코어 CPU가 2번에 걸쳐 처리해야 하는 작업을 듀얼 코어 CPU는 1번에 끝낼 수 있어 전반적인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중 코어 CPU는 2개의 코어를 갖춘 듀얼 코어 CPU, 4개를 코어를 갖춘 쿼드 코어 CPU, 6개의 코어를 갖춘 헥사 코어 CPU 그리고 8개의 코어를 갖춘 옥타 코어 CPU 등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고를 때, 다중 코어 CPU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시고자 하는 분의 사용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하거나 다중 코어 연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 이 다중코어 CPU가 비로소 큰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코어가 많은 CPU를 찾을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방식을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CPU의 캐시 메모리
- 클럭 속도와 코어의 수 외에도, CPU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준은 CPU 안에 들어 있는 캐시 메모리(cache memory)의 용량입니다. ‘캐시’라 줄여 부르는, CPU 내부의 임시 저장공간으로서 CPU가 데이터를 처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임시 보관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 작으면 CPU에 비해 동작 속도가 느린 주 기억장치(RAM, 메모리)나 보조 기억 장치(하드디스크, CD-ROM, SSD 등)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불러들이는 빈도가 높아지고 이런 경우 컴퓨터의 전반적인 처리 속도가 저하됩니다. 따라서 CPU의 캐시 메모리는 크면 클수록 성능 향상에 유리합니다.
5. CPU의 아키텍처
- CPU의 아키텍처란 컴퓨터 시스템의 기본 구조 및 설계 방식, 그리고 제조 공정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클럭 속도나 코어의 수, 캐시의 용량이 모두 같더라도 아키텍처가 다르면 전반적인 성능에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CPU의 아키텍처에 따라서 실제 성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CPU의 성능을 비교하고자 할 때는 먼저 아키텍처가 같은 제품끼리 분류한 후에 위에 언급했던 클럭 속도, 코어 수, 캐시메모리 용량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아키텍처가 다른 CPU끼리 성능을 비교하고자 할 때는 세부적인 수치보다는 기타 매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참고하여야 하고, 모델 간의 출시 기간 간격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CPU의 성능 비교를 위한 기초 지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CPU 비교는 같은 아키텍처 군에서 진행하는 것.
2) 클럭 속도는 높을수록 빠르다.
3) 코어 수가 높으면 좋지만 사용하고자 하는 환경에 따라 다르다.
4) 캐시 메모리의 용량이 클수록 빠르다.
이렇게 위의 성능에 대한 설명과 요약을 바탕으로 저의 최종선택은 LG 전자의 울트라북으로 인텔 12세대 i5의 cpu를 선택하였습니다.
lg 그램을 사고 싶었지만 휴대성을 포기하고 가성비를 택한 선택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각자의 취향과 사용용도에 따른 적절한 노트북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공유 그리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물연대 파업, 화물 운송 정상화 방안 알아보기 Ⅰ (0) | 2023.02.08 |
---|---|
화물 연대 파업 알아보기(ft.안전운임제, 일몰제란) (0) | 2023.02.07 |
[대형견질병|하이그로마] 리트리버 대형견 희귀질환, 다리염증, 대형견 수술 후기 (0) | 2022.12.07 |
대행수출로 돈 벌기 전 알아야하는 기본상식! (0) | 2022.12.03 |
[대형견입양|가정분양] 19.09.09 겨울이와서 복숭이되다. (0) | 2022.11.29 |
댓글